코튼 조지아 100 시리즈 

다양하고 예쁜 색감들에 심쿵!

연한 색감들도 넘나 예뻤지만 

첫눈에 빨간 원단에 눈이 딱 꽂혀서는~~ ㅎㅎ

서로 잘 어울릴만한 색감톤으로 

네가지 색으로 골라봤어요~

그렇게 고른 색은 

22번(레드), 58번(핑크), 79번(머스터드), 86번(블루) 

요렇게 네종류였는데요.

조지아 원단은 한쪽면은 사진과 같이 선명한 느낌이 좀 더 강하고 

다른쪽 면은 피치가공으로 

터치감도 부드럽고 색감도 살짝 은은한 느낌이라

양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육안으로는 차이가 좀 더 확실한데... 

사진으로 차이가 느껴지시려나요?

단추있는부분이 선명한 쪽이고 

그 아래부분이 피치가공의 은은한 면이에요.

모요네는 자수를 놓아볼꺼라 선명한쪽으로 사용하기로~!

일단 싱거자수미싱 푸트라XL580을 이용하여 

리본자수를 놓아주었어요. 

원단이 톡톡하니 힘이있어서 원단이 울지 않으니 

좀 더 예쁘게 자수가 놓아져서 맘에 들더라구요~ 

짜잔~~!! 

미니미 조지아 토트백 세트 완성이요~~ 

으흐흐 넘넘 귀여워요~~~ 

사실 조지아원단이 147cm 대폭원단으로 넉넉하니 

토트백 다 만들고 크로스로 사용할 끈까지 다 나왔는데 

주변분들이 손으로 들어주는게 

훨씬 더 귀엽다고 말리시는 바람에 고민중이네요~~ 흠... 

예쁘고 톡톡하고 다양한 색감의 무지는 참 만나기 어려웠는데 

적당한 두께감에 가방류나 여러 소품 만들기에 

정말 좋은 원단을 만나 참 즐겁게 작업했네요~

밝은톤 원단도 도전해보고픈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