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조지아 체험단 선정으로 4가지 컬러를 받아서 처음 한가지 컬러로 신나게 쿠션을 만들어 본 후...

나머지 세가지 컬러를 이용해서 무엇을 만들어볼까..... 하며..

공방에서 집 없이 꽂혀 있는 그림도구들을 발견 하고

스케치블록이랑 종이를 모아둘 만한 수납 주머니를 구상했어요. 

하늘이 열린 개천절에 작업했어요. ㅎㅎ 

(사용한 원단 조지아100 뚜껑부분#92 , 안감부분 #67, 겉감부분 #69) 

(추가부자재 - 가방 안감에부착한 퀼팅솜,  겉에 장식한 공방에 굴러다니며 빛 못보던 가죽라벨)

처음에는 파일을 넣고 끈을 달아서 가방으로 활용해 볼까 했는데 그것 보다는 심플하게 수납용 주머니가 좋을거 같았어요. 

넉넉하게 스케치 노트와 종이가 들어갈 사이즈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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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올린 체험글에서도 그랬듯이 원단의 조직은 견고한 편이라 가방이나 쿠션등에 어울리는 원단 이에요. 

부드러움도 만족할만 하여 두껍다고 뻑뻑한 느낌 상상은 안하셔도 되용 

다림질 하면서 작업 했구요. 

원단 위에 바로 다림질 해도 반짝이거나 그러지 않아요. ㅎㅎ 

퀼팅솜도 접착 어렵지 않게 잘 되어서 

원하는 사이즈대로 자대고 그리고는

툭툭 잘라서 미싱으로 연결 했습니다. 

글쓰다 보니 생각나는데...

세탁을 해보고 말려보고 하면 좋겠는데 그 체험을 못했네요. 

다림질 할때 스팀열을 가하거나 물을 뿌려 다려 보거나 했을때는 

올~~ 아주 잘 되는구만~~ 했어요. 

원단이 톡톡하고 색이 아주 차분하고 예뻐서 

가방, 파우치, 쿠션 등등 톡톡한 원단이 필요한 소품이라면 오케이!! 

손바느질도 힘들지 않은 부드러움인정 

재미진 경험으로 원단 체험기 마칠게요~~

즐거운 기회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