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이 살이 있는 소품은 일단 수납이 좋다

흐느적거리지않기 때문에 차곡차곡 물건이 들어가는 장점이 있고

각이 있는 힘이 있는 소품을 만들려면 원단에 심지 또는 솜을 붙여서 해야하는데

이 공정이 생각만큼 뚝딱 쉬운일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힘이 있는 소품들은 솜하고 원단하고 박음직을 해놓은 다음에 작업이 들어간다

접착 솜은 쓰지않는다

세탁하다가분리될까봐

접착솜 싫어요

이모든걸 간편하게 만든 "피트본딩원단" 이름이 어려워

어려운거 없어요

원단에 솜지가 딱 붙어있다

재단해서만들고 안감만 넣어주면 되는거다

이렇게 간편하게 작업이 될줄이야

그렇다고 붙어있는 솜지가 떨어질까??

절대 떨어지지않는다

일부러 찢으면 찢어지지

본딩되어있는원단이 이거저것 붙여서 뚝딱 마구 만들어내는즐거움

인형만들때 좋을것같다

톡톡한 폭삭함이 느껴지는 인형 생각만해도좋다

한마 싸이즈도장폭이라서 마구마구 작품이나올것같다

피트본딩 원단 한번 질러볼까!!